'오자룡이 간다', 오연서 vs 조미령 대립..갈등↑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4.02 20:47
<화면 캡쳐=MBC '오자룡이 간다'>


'오자룡이 간다' 오연서와 조미령의 동서갈등이 극에 달했다.

2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극본 김사경 연출 최원석 이재진)에서는 나공주(오연서 분)와 이기영(조미령 분)의 갈등이 눈길을 끌었다.

나공주는 이기영이 모르고 부엌에 놓고 간 쌍가락지를 발견했고, 호기심과 껴보고 싶은 마음에 반지를 손에 꼈다. 그는 "내 손에 더 잘 어울리네. 근데 할머니는 왜 나한테 안주셨지? 내가 이 집의 맏며느리인데"라며 천금순(김영옥 분)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후 반지를 찾으러 온 이기영은 나공주에게 반지의 행방을 물었고, 나공주는 투덜거리며 반지를 주려다 반지가 없어진 사실을 알게 됐다.

이기영은 나공주에게 "빨리 반지 내놔. 나는 분명 계속 여기다 뒀는데 반지가 발이 달렸어 손이 달렸어?"라며 추궁했다. 나공주는 "그럼 나 도둑 취급 하는거에요? 그 말이 지금 그 말이잖아요"라며 화를 냈다.

사실을 알게 된 천금순은 나공주에게 왜 남의 반지를 끼냐며 혼을 냈고, 나공주는 "제가 그 반지 사다드릴께요"라고 말했다. 기가 막힌 천금순은 "그 반지가 어떤 반지인데, 그거 억만금을 주고도 못사는 반지여"라며 더 호되게 나공주를 혼냈다.

결국 보다 못한 오자룡(이장우 분)이 부엌으로 건너가 반지를 찾기 시작했고, 곧 개수대에 빠졌던 반지를 발견해 사건은 일단락됐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3. 3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6. 6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7. 7'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8. 8"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9. 9'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10. 10'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