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유튜브 14억9천만..2~3일 뒤 15억돌파 가능

길혜성 기자  |  2013.04.03 15:22
싸이 ⓒ스타뉴스


월드스타 가수 싸이(36·본명 박재상)가 유튜브 사상 또 한 번의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7월15일 공개된 싸이의 정규 6집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3일 오후 2시30분 현재 싸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만 14억 9089만 9576 클릭을 기록 중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공개 263일째 만에 14억 9000만 뷰를 넘기며 이제 대망의 15억 조회도 목전에 뒀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사상 단일 영상 최다 조회 기록을 이미 갖고 있기에, 15억 돌파 시 또 한 번 스스로 기록을 깨게 된다.

싸이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공개 239일째인 지난 3월10일 14억 조회에 도달했다. 이후 현재까지 하루 평균 360만 남짓의 클릭을 나타내고 있다. 현 추세 상 빠르면 오는 5일 오후, 늦어도 6일에는 15억 뷰 달성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해당 날짜들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52일째(2012년 9월4일) 1억, 66일째(9월18일) 2억, 76일째(9월28일) 3억, 86일째(10월8일) 4억, 98일째(10월20일) 5억, 109일째(10월31일) 6억, 120일째(11월11일) 7억, 133일째(11월24일) 8억, 146일째(12월7일) 9억, 161일째(12월22일) 10억 뷰를 각각 넘겼다. 이후 171일째(2013년 1월1일) 11억, 186일째 (1월16일) 12억, 211일째(2월10일) 13억, 239일째(3월10일) 14억 클릭을 각각 나타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3일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한다. 싸이는 3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될 이번 공연에서 '강남스타일'에 이은 신곡 '젠틀맨'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유튜브로 전 세계 생중계 될 싸이의 이번 공연에는 YG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된 빅뱅의 지드래곤 및 이하이도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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