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코 올스타' 朴대통령 의상 미션 이명신 우승..최창숙 탈락

문완식 기자  |  2013.04.07 00:15
'프런코 올스타' 박근혜 대통령 의상 미션 우승자 이명신(가운데 오른쪽)과 탈락자 최창숙(아래 오른쪽) <사진=화면캡처>


디자이너 이명신이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이하 '프런코 올스타')박근혜 대통령 의상 제작 미션에서 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프런코 올스타' 5화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 순방용 의상을 제작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날 MC 이소라는 오토바이의 호위를 받으며 대형 리무진 차량을 타고 등장, 디자이너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 룩을 연상케 하는 머리 장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는 "첫 여성 대통령이니 만큼 대통령의 첫 해외 순방 의상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디자이너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만 중년 부인용 의상을 주로 디자인했던 디자이너 최창숙만큼은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우승은 이명신. 이명신은 세련된 디자인에 한복의 동정을 살려 의상을 제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소라는 "이명신은 매니시함과 페미닌한 느낌을 잘 표현했고 한복의 동정을 이용한 스타일시한 룩을 잘 만들어서 대통령에게 스타일리시한 룩을 제안했다"고 평을 전했다.

이명신은 '우승 공약' 대로 런웨이에서 '개다리춤'을 춰서 웃음을 안겼다. '프런코 올스타' 첫 회 '발레리나를 위한 의상' 미션에서 우승했던 이명신은 "시즌1 때도 2번 우승을 하고 떨어졌는데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각오를 다졌다.

디자이너들의 이름이 차례로 호명됐고 김성현과 최창숙이 탈락자 후보로 런웨이 위에 남겨졌다.

김성현은 "권위와 품격이 느껴져야 하는 여성 대통령 의상인데 유니폼 같은 의상을 제작해 미션과 어울리지 않는 룩이 나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창숙은 "이너와 겉옷의 소재 선택이 좋지 않았고 올드하고 진부한 디자인으로 우리 나라 여성 대통령에서 새로운 룩을 제안하지 못했다"는 평을 들었다.

이소라는 김성현을 호명한 뒤 "가까스로 통과했다. 런웨이를 떠나도 좋다"고 말했다. 결국 최창숙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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