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한승연 박규리 구하라 강지영 니콜) 멤버 구하라가 일본 후지TV 드라마 '갈릴레오'의 OST에 참여한다.
9일 오전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구하라는 오는 15일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되는 '갈릴레오'의 OST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구하라는 '갈릴레오'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배우 겸 가수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함께 '하라플러스'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주제가 '사랑의 마력' 등을 부른다.
구하라가 해외 유명 가수와 함께 OST 작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쿠야마 마사하루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겸 가수로서 1990년 싱글 앨범 '추억의 빗속'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이후 '영화 '용의자 X의 헌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갈릴레오'는 천재 물리학자와 신참 여형사가 함께 기이한 사건을 풀어나간다는 내용의 추리드라마로 지난 2007년 같은 제목으로 인기를 끈 이후 약 5년 만에 새로운 스토리를 담아 새롭게 방송된다.
또한 케이블채널 MBC퀸에서 오는 5월6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태국,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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