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 봄 개편..새 포맷 단장 청취자 유혹

최보란 기자  |  2013.04.10 10:42
(왼쪽위부터 시계방향)홍록기, 이세준, 박주원, 프라이머리 ⓒ스타뉴스


SBS 색다른 포맷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봄단장에 나섰다.

오는 15일부터 단행되는 SBS 라디오 부분 개편에서 파워FM(107.7MHz)에서는 매일 오전3시~4시까지 전문 음악DJ 음악프로그램 '애프터 클럽'을 선보인다.

백순탁, 물렁곈 푸디토리움, 프릭하우스, 프라이머리, 박주원 등 개성 있는 전문 음악DJ들이 각 요일의 진행자로 나서 7인7색 스타일로 심야를 책임진다.

제작진은 방송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힙합, 일렉트로니카, 락,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청취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각오다.

또한 현직 SBS 라디오 PD 세 명이 뭉쳐 자유롭게 영화와 음악, 다양한 관심사를 나누던 인기 팟캐스트 프로그램 '씨네타운 19'가 개편을 맞아 '씨네타운S'로 새롭게 편성됐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씨네타운S'는 '붐의 영스트리트'의 이승훈 PD, '이숙영의 파워FM'의 이재익 PD,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김훈종 PD가 직접DJ로 나서 자유분방한 토크와 음악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러브FM(103.5MHz)에서는 방송인 홍록기가 '헬로우 미스터 록기' 진행자로 나선 주중 오후 2시대를 책임진다. '헬로우 미스터 록기'는 팝과 가요의 전성기로 통하는 1980~90년대 디스코클럽 풍경을 라디오 음악으로 재현한다.

가수 이세준과 최재훈이 주말 낮 12시10분부터 '이세준, 최재훈의 도시락쇼'의 DJ로 나선다. 음악에 관한 폭넓은 이해와 맛깔난 입담으로 유명한 두 사람이 촌철살인 멘트와 1980~90년대 히트곡들로 청취자들을 과거 추억으로 이끌 예정이다.

기존 이 시간대 방송되던 '행복한 주말 박해미입니다'는 주말 오전 10시로 옮겨 청취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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