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내딸 서영이'로 주목받은 배우 최윤영이 SBS 새 일일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제, 극본 정지우 연출 신윤섭)에 출연한다.
16일 오전 복수의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최윤영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 극중 주인공인 공준수(임주환 분)의 이복동생 공진주 역을 맡아 억척스러운 캐릭터를 선보인다.
최윤영은 이와 함께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오는 6월 중순 방송되는 고현정 주연의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도 캐스팅돼 인기 많은 여 선생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 2008년 배우로 데뷔한 최윤영은 흥행 주말극 '내딸 서영이'에서 극중 주인공 이서영(이보영 분)의 쌍둥이동생 이상우(박해진 분)의 아내 최호정 역을 맡아 발랄한 연기를 펼쳐 주목받았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인물들이 부모로 인해 한 가족으로 엮이면서 갈등을 풀어가고 서로 이해하며 진정한 식구가 돼 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 '옥탑방 왕세자'의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고 '글로리아','별을 따다줘' 등을 집필한 정지우 작가 7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지난 2월 제대한 임주환과 영화,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강소라가 주연을 맡았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현재 방송 중인 '가족의 탄생'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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