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부문에 조인성 송혜교, 가수 부문에 이승기 소녀시대, 개그맨 부문에 유재석 신보라가 올해 상반기 인기도 1위를 차지했다.
16일 (주)리스피아르조사연구소(대표 권경영)가 지난 3월24일~31일 전국 5대 도시(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13~64세 남녀 1332명을 대상으로 실시,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연예인 인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녀배우 부문 1위는 각각 24.8%와 25.8%의 선호도를 보인 조인성과 송혜교가 차지했다.
남자배우 톱10은 조인성을 비롯해 원빈(12.5%) 현빈(11.3%) 이병헌 장동건 권상우 소지섭 송중기 하정우 강동원이었다. 여자배우 톱10은 송혜교를 비롯해 김태희(18.1%) 수애(8.6%) 김혜수 한혜진 한효주 이보영 이민정 전지현 송지효였다.
남자가수 톱10은 9.2%를 차지, 1위에 오른 이승기를 포함해 싸이 빅뱅 이승철 샤이니 김범수 인피니트 성시경 허각 케이윌이었다. 여자가수 톱10은 20.6%를 차지, 1위에 오른 소녀시대를 포함해 백지영 아이유 씨스타 장윤정 이효리 보아 박정현 에일리 이하이였다.
남자개그맨은 유재석이 42.3%를 차지, 김준현(13.4%)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허경환 강호동 이경규 김병만 이수근 김준호 신동엽 김기리 순이었다. 여자개그맨 톱10은 신보라(27.0%) 박미선(21.7%) 신봉선 박지선 김지민 이영자 이경실 오나미 김미화 김지선이었다.
이번 조사는 1대1 개별면접을 통해 남녀 부문별로 2개까지 응답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95% 신뢰구간내 ±2.69%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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