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공연 논란 유진박, "작은 무대도 상관없다"

배정미 인턴기자  |  2013.04.22 10:45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근황이 공개됐다.

22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유진 박의 고깃집 공연 논란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인터넷 게시판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은 유진박이 허름한 옷을 입고 고깃집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을 담고 있어 팬들의 우려를 불러일으켰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진 박은 고깃집 공연에 대해 "작은 무대도 상관없다. 나는 음악이 하고 싶다"라며 고깃집 연주 논란을 해명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이상행동을 보이는 유진 박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는 "갑자기 이상행동을 보이는 것은 조울증에 가까운 것 같다.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한 것 같다"라며 우려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소속사 대표는 "유진 박씨가 무리를 하면서 공연을 하는 것을 결코 원치 않는다. 그런 상황이라면 쉬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유진박은 전 소속사 대표에의 의해 감금, 노동착취, 폭행 등을 당해 화제에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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