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빨' 수아레즈, 처음이 아니다..예전엔 목을?

김우종 기자  |  2013.04.22 11:05
수아레즈가 아약스에서 뛰던 시절, 상대 선수의 목덜미를 물고 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한국과의 16강전이 열린 넬슨 만델라베이 스타디움. 당시 한국은 루이스 수아레즈(26,리버풀)의 절묘한 감아차기 한 방에 쓰라린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당시 아약스에서 활약하던 수아레즈가 '맨유맨' 박지성(32,QPR)에게 득달같이 달려와 유니폼을 교환해 간 모습은 눈에 선하다.

그런데 이 수아레즈가 연일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수아레즈는 22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34라운드 홈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팔뚝을 물어 논란에 휩싸였다. 수아레즈는 후반 20분 첼시 수비수 이바노비치와 볼경합 도중 갑자기 그의 팔뚝을 깨물었다. 경기 중 자신의 화를 참지 못한 엽기적인 돌발행동이었다. 팔이 물린 이바노비치는 화들짝 놀라며 수아레즈를 팽개친 뒤 같이 그라운드에 나뒹굴었다.

수아레즈의 '핵이빨' 본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아레즈가 2010년 아약스에서 뛰던 시절. 아약스는 '2010~11 시즌 에레디비지에' 15라운드에서 PSV 아인트호벤과 맞붙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하던 경기 막판, 수아레즈와 상대 미드필더인 오트만 바칼(28,디나모 모스크바)이 서로 언쟁이 붙었다.

그런데 이때도 분을 참지 못한 수아레즈는 갑자기 상대 선수의 왼쪽 목덜미를 입으로 '콱!' 물고야 말았다. 이바노비치를 무는 모습과 비슷했다. 바칼은 자신이 물린 목 언저리를 주심에게 보여주며 항의했다. 하지만 당시 주심 역시 수아레즈의 비매너 행동을 지적하지 않았다. 결국 추후 네덜란드 축구 협회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수아레즈에게 7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내렸다.

수아레즈를 향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1년 10월에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 도중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인 말을 해 8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어 이듬해 열린 맨유와의 맞대결에서는 경기 전 에브라의 악수를 거부하며 또 다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여러모로 '입'이 문제인 수아레즈다.



☞ < '수아레즈, 아약스 시절 상대 선수 목덜미 물어뜯기' 동영상 바로 보기>

▲ '수아레즈, 아약스 시절 상대 선수 목덜미 물어뜯기' 동영상 주소 :
http://youtu.be/zxrcAT8iH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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