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 부상불구 日공연 21곡 열창..대성도 깜짝 등장

이지현 기자  |  2013.04.29 09:10
지드래곤과 대성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의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일본 공연에서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월드투어 일본 공연 '지드래곤 2013 월드투어 원오브어카인드 인 재팬 돔 스페셜'을 개최 중인 지드래곤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28일 열린 오사카 쿄세라 돔 둘째 날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YG 측은 "지드래곤은 지난 27일 오사카 첫 날 공연 도중 발목을 접질려 부상을 당했지만 둘째 날 콘서트에서도 당당한 무대 매너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면서 "제대로 걸을 수 없는 대신 스틱이나 세그웨이를 사용하면서 돔 무대를 종횡 무진하며 총 21곡을 열창했다"고 밝혔다.

YG 측은 "지드래곤의 부상 소식을 들은 대성이 깜짝 등장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며 "도쿄에서 자신의 솔로 투어 리허설 중이던 대성은 지드래곤이 있는 쿄세라 돔에 달려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의 공연을 찾아온 대성은 앙코르 스페셜 게스트였던 태양, 그리고 지드래곤과 함께 빅뱅의 히트곡 '배드 보이' '판타스틱 베이비' 무대를 꾸며 5만 여 관객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29일까지 사흘간 오사카에서만 총 15만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6월 1일부터는 이틀간 나고야 돔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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