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가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29일 SBS에 따르면 이혜원이 아들 안리환 군과 함께 케이블채널 SBS E! 육아 버라이어티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에서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엄마'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리얼 카메라를 통해 보여주는 육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혜원과 변정수, 설수현, 김세아가 자녀들과 함께 동반 출연하며 오는 5월10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이혜원은 SBS를 통해 출연 소감을 밝히며 "나와 남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모두 금요일 시간대에 방송돼서 기분이 좋고 두 프로그램 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과 금요일 밤 예능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안정환은 SBS '정글의 법칙' 네팔 편 게스트로 합류해 지난 1일 네팔로 출국, 히말라야의 다양한 장소에서의 체험을 마치고 지난 19일 귀국했다. 네팔 편은 오는 5월1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앞뒀다.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방송 출연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해 같은 요일에 방송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 시선이 쏠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