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28일 출격 가수는 '씨엘'..데뷔 4년만 첫솔로곡

사진출처=YG라이프, 스타뉴스

4인 걸그룹 2NE1(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의 리더 씨엘이 데뷔 4년 만에 첫 솔로곡을 발표한다.

씨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5일 오전 9시께 자사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WHO'S NEXT?'의 4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에는 '2013.05.28'이란 문구와 함께 씨엘의 이름이 선명하게 새겨 있다. 이로써 YG에서 그 간 비밀리에 부쳐왔던 이달 28일 출격한 가수는 씨엘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앞서 YG는 이미 공개된 3개의 'WHO'S NEXT?' 티저 이미지를 통해 해당일 신곡을 발표할 가수들을 차근차근 압축해 왔다.

씨엘은 2NE1의 리더로 랩과 춤에서 최고 수준의 보이는 걸그룹 멤버인데다 보컬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이유로 지난 2009년 5월 2NE1이 정식 데뷔한 이후부터 솔로곡 발표에도 관심이 쏠려왔다. 그리고 마침내 데뷔 4년 만에 첫 솔로곡을 발표를 선언, 벌써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YG의 한 고위 관계자는 "씨엘의 솔로곡 발표는 양현석 대표가 강하게 밀어붙인 비장의 카드"라며 "기존 가요계에서 느끼기에 새롭고 신선한 음악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씨엘의 솔로곡은 선 공개와 같은 단기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정상적인 활동을 겸한 타이틀곡"이라며 "씨엘은 솔로곡 발표와 함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것이고 해당 주말부터 정상적인 방송 프로모션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