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의 부산 콘서트가 성황을 이뤘다.
보아는 지난 1일 오후7시 부산 KBS홀에서 서울, 대만, 대구에 이어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보아는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열정적인 라이브와 춤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쳤다.
보아는 이날 한국, 미국, 일본 발표곡 등 총 23곡을 강렬한 춤과 어쿠스틱한 발라드, 록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특히 부산 팬들을 위해 "까리한데 살아있네" 등의 사투리를 활용,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콘서트에는 10대,20대 팬부터 30~40대 팬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했다.
보아는 "서울 뿐만 아니라 대구, 부산, 해외인 대만까지 모두 콘서트를 처음 개최하는 곳이라 걱정을 하기도 했었다. 기대 이상으로 열정적으로 호응해주신 관객분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보아는 오는 26일 일본에서 출시되는 새로운 싱글 'Tail of Hope' 프로모션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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