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에 부르기 애매한 코너가 있다. 개그맨 유민상 남궁경호 김희원이 꾸미고 있는 코너 '……'이다.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은 장인(유민상 분)과 사위(남궁경호 분)의 어색한 만남을 그렸다. 장인과 사위 사이에서 발생하는 어색함이 바로 웃음 포인트.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하는 '……'에 대해 언급하려면 살짝 당황스럽다.
'……' 코너. 어떻게 불러야 할까. 부르기 당황스러운 이들을 위해 제작진에 직접 물어봤다.
'개그콘서트'의 제작진 한 관계자는 3일 "'……'은 '점점점'으로 불러주시면 된다"며 "표기는 말줄임표로 되어 있지만 '개그콘서트'에서 부를 때는 '점점점'이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시청자들도 '점점점' 코너를 어떻게 부를지 당황스러워 하셨을 것이다. 앞으로는 고민하지 마시고 '점점점'으로 불러주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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