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이순신' 주말극 1위 재탈환..30%대 '눈앞'

윤성열 기자  |  2013.06.10 07:22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30%대 진입을 목전에 둔 가운데 주말극 왕좌 자리를 재탈환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29.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영분이 기록한 24.4%보다 5.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최고다 이순신'은 주말극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MBC '백년의 유산'을 제치고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하루 만에 주말극 시청률 1위에 복귀했다.

이날 '백년의 유산'은 26.2%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직전 방영분의 25.8%보다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금나와라 뚝딱'은 15.6%, KBS 1TV '대왕의 꿈'은 9.3%, SBS '출생의 비밀' 7.2%, '원더풀 마마' 6.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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