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윤혜진 부부, 18일 득녀 "산모·아이 건강"

김수진 기자  |  2013.06.18 18:35
18일 득녀한 엄태웅-윤혜진 부부/ 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배우 엄태웅-발레리나 윤혜진 부부가 부모가 됐다,

윤혜진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몸무게 3kg의 건강한 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최측근은 스타뉴스에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면서 "가족 모두 기쁨과 행복에 감격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9일 연예계 안팎에 축복을 받으며 웨딩마치를 울렸고, 결혼 5개월 여만에 첫 아이를 얻었다.

윤혜진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로 국립발레단 소속 유명 발레리나로, 두 사람은 지난 해 6월 누나인 엄정화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엄태웅은 지난 해 말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를 통해 결혼 소식과 윤혜진의 임신 사실을 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엄태웅은 오는 8월 초 첫 방송될 KBS 2TV 미니시리즈 '칼과 꽃'을 통해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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