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와 이상순의 제주도 합동공연이 취소됐다.
7일 오후 방송계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에서 예정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의 이효리와 이상순의 합동 공연이 취소, 연기됐다.
이번 '피크닉라이브 소풍' 공연이 취소된 것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공연에 대한 내용이 세세하게 보도돼 이효리와 이상순 그리고 제작진이 부담을 느껴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크닉라이브 소풍'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의 합동공연은 오래전부터 기획된 것으로 곧 일정을 조율, 공연 날짜와 장소 등을 잡을 예정이다.
'피크닉라이브 소풍'은 음악적으로 서로 다른 성격을 지난 두 음악가가 만나 합동 공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최근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그동안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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