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아시아나 사고 피해자 위해 기도"

안이슬 기자  |  2013.07.07 14:49
브리트니 스피어스/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트위터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인들이 아시아나 항공기 착륙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6일(현지시각)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기 OZ214편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던 중 지면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중국인 2명이 사망했고, 18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식을 접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피해자들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국내 유명인들도 사고 피해 최소화를 기원했다. 모델 혜박은 트위터에 아시아나기 착륙사고 소식을 리트윗하며 "다들 무사하길"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현재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김조광수 감독도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사망자가 없어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저희 동생 가족들과 샌프란시스코 공항이 폐쇄되어 그 곳에 발이 묶여 있는데 언제 뉴욕으로 올 수 있을지 모른다네요. 사람들이 얼마나 불안할까요. 큰 일 없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소설작가 이외수도 뉴스 속보를 리트윗하며 "희생자가 없는 줄 알았는데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라는 멘션을 덧붙였다.

한편 SBS는 이날 항공기 사고로 '인기가요' 대신 '뉴스특보'를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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