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 측-로엔, '갑의 횡포' 논란 '합의'로 일단락

윤성열 기자  |  2013.07.10 11:05
김준수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JYJ(준수, 유천, 재중)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가 멤버 준수(XIA)의 정규 2집 발매를 앞두고 제기한 '갑 횡포 논란'에 대해 유통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와 원만히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 백창주 대표는 이날 오전 보도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어제(9일) 있었던 로엔과의 업무 협의상의 분쟁이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전했다.

백 대표는 "어제(9일) 저녁 로엔 대표 급 실무자와 만나 XIA(준수) 정규 2집의 유통을 비롯해 협의 된 모든 홍보 마케팅 프로모션을 예정대로 진행 하겠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그 동안 많은 팬들이 기대 했던 준수의 쇼케이스를 멜론TV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로 만날 예정이며 로엔도 멜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백 대표는 또 "그리고 준수 정규 2집 온라인 홍보 프로모션도 정상화 되어 준수의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공정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 드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로엔 측도 이날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충분한 협의를 거쳤다"며 "예정대로 일을 진행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씨제스 측은 지난 9일 '로엔엔터테인먼트 불공정 이행에 따른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보도 자료를 내고 "최근 로엔 측과 최종 협의 되었던 모든 홍보 마케팅 진행이 로엔 측의 일방적인 통보로 백지화됐다"고 "슈퍼 갑의 위치를 악용한 횡포"라고 지적했다.

씨제스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로엔 측은 "아직 유통 계약이 협의 중인 단계"라며 "현재로선 어떤 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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