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진이 김규태 PD의 신작 '시크릿 러브'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12일 오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연우진은 옴니버스식 5부작 드라마 '시크릿 러브'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시크릿 러브'는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를 연출했던 김규태 PD와 걸그룹 카라(한승연 박규리 니콜 강지영 구하라)가 각각 한 편의 여주인공이 돼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구성한 멜로드라마다.
연우진은 "좋은 감독님과 함께 촬영하게 돼서 기쁘고 내용도 흥미로워서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 같다" "한승연과도 즐겁게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동해 온 연우진은 지난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극중 이재희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시크릿 러브'는 올 가을께 방영을 목표로 방송날짜, 방송사 편성 등 세부사항에 대해 조율하고 있으며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의 주요 국가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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