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정, Pifan 레드카펫 가슴·속옷하의 노출

부천(경기)=안이슬 기자  |  2013.07.18 19:10
배우 여민정/사진=이동훈 기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아찔한 노출 사고를 겪었다.

배우 여민정은 18일 오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행사에서 가슴을 완전히 노출할 뻔한 돌발 상황을 연출했다.

여민정은 상체 노출 뿐 아니라 드레스 위쪽까지 깊이 파인 절개선 아래로 검은 색 속옷 하의까지 그대로 드러내 눈 둘 곳을 잃게 했다.

이날 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 회장과 함께 레드카펫에 오른 여민정은 푸른색 레이스로 장식된 은빛 롱드레스를 선택했다. 여민정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던 중 한쪽 어깨끈이 흘러내리며 가슴이 훤히 드러났다.

드레스를 손으로 여민 후 다시 레드카펫을 걷던 여민정은 취재진의 카메라에 손을 흔들던 중 또 한 번 드레스 윗부분이 내려가 가슴 윗부분을 노출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드레스 안쪽에 테이핑이 되어있어 완전 노출은 막았지만 아찔한 순간이었다.

여민정은 잇따른 노출 상황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끝까지 레드카펫을 걷고 포토월에 선 뒤 현장을 떠났다.

한편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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