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8월 泰개최 합동공연 참여.."본격 컴백 아냐"

비 / 스타뉴스

가수 겸 연기자 비가 오는 8월 태국에서 열릴 대규모 합동 공연에 나선다.

18일 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는 오는 8월2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릴 뮤직 페스티벌 소닉 뱅에 참여, 무대를 꾸민다. 태국 현지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소닉 뱅에는 올해 에픽하이를 포함, 한국계 가 포함된 빌보드 1위 미국 힙합팀 파 이스트 무브먼트 및 제이슨 므라즈 등 한국은 물론 다수의 해외 유명 뮤지션들도 함께 한다.

비의 이번 공연은 지난 10일 2년여의 현역병 생활을 끝낸 후 해외에서 갖는 첫 무대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비의 소닉 뱅 출연은 자사와 이미 계약을 맺기 전 잡혀 있던 스케줄로, 비의 본격 컴백과는 큰 관계가 없다고 전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비는 현재 새 음반 작업을 아직 시작하지도 않은 상태"라며 "갓 제대한 만큼 얼마간은 휴식을 취한 뒤 신곡 작업 등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올 5월 말 비와 새롭게 전속 계약을 맺었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