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오지은 "정말 만나고팠던 내 모습 만난듯"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7.19 22:36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배우 오지은이 '정글의 법칙' 출연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오지은이 정글에 온 뒤 평소와 다른 자신의 모습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지은은 김병만이 손질한 염소가 익기를 기다리며 "내가 이상하게 여기 와서 웃음도 더 많이 나고 눈물도 더 많이 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지은이 "원래 나는 좀 어른스러운 성격이었다"고 말하자,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김혜성은 "푸핫"하고 웃음을 터트리며 오지은의 말을 믿지 못했다.

오지은은 "나는 내가 냉정한 면도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내가 정말 만나고 싶었던 나의 원래 모습을 만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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