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추적자' 두 벌로 촬영..한 벌은 죄수복"

이나영 인턴기자  |  2013.07.30 10:14
사진=SBS '좋은 아침' 방송 화면


배우 손현주가 지난 해 방송된 SBS 드라마 '추적자'에서 옷 단 두 벌로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드라마 '황금의 제국'의 제작발표회 현장을 공개했다.

손현주는 "'추적자' 때는 딱 두 벌로 촬영했다. 그나마 한 벌은 죄수복이었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옷을 상당히 많이 갈아입는다. 더블 정장 10여 벌, 와이셔츠 20여 벌과 구두도 다양하게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옷을 한 벌로 입고 촬영할 때는 길에 아무데나 앉아있었는데 사람이 옷을 따라간다고 이번에는 전혀 길에 앉을 수가 없다. 내가 돈으로 산 것도 있고 협찬도 있어 온전히 가져다 줘야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배우 이요원은 남자 배우들 중 베스트 드레서로 고수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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