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게 잡기 위해 전투모기떼 습격 감수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8.02 22:44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캡처


'정글의 법칙'에서 김병만이 전투모기를 대적하는 모습을 보였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 김병만은 멤버들의 식량을 위해 맹그로브 크랩을 잡기 시작했다.

게를 발견한 병만족은 식량으로 게를 잡기위해 맹그로브 크랩 소굴로 뛰어들었다. 그러나 옷과 장갑을 뚫고 들어오는 전투 모기떼 습격에 모두들 뛰쳐나왔다.

그동안 잘 견뎌내던 김병만 역시 인터뷰에서 "게 한 마리 잡고 모기에게 30~40 방 물린 것 같다. 여기 모기는 붙어서 떨어지질 않는다. 악마 같다"며 몸서리 쳤다.

모기떼 습격에 약 오른 김병만은 버프를 뒤집어쓰고 혼자 맹그로브 크랩 소굴로 들어갔다. 밖에서 오종혁을 대기시킨 김병만은 게를 잡은 뒤 밖으로 던져냈다.

멤버들은 게를 던지며 한 번씩 밖으로 나온 김병만의 몸에 있는 전투모기를 재빠르게 털어주며 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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