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전광렬, 박건형 위해 문근영 희생양 선택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8.05 23:02
사진=MBC '불의 여신 정이' 방송캡처

'불의 여신 정이'에서 전광렬이 문근영을 위기에 빠뜨렸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에서 이강천(전광렬 분)은 아들 이육도(박건형 분)를 살리기 위해 유정(문근영 분)을 희생양으로 선택했다.

온기가 유지되는 청자찻잔을 완성한 것에 대해 분노한 명의 사신은 이를 완성한 사기장을 명에 데려가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다.

명의 사신의 계획을 알게 된 이강천(전광렬 분)은 아들 이육도를 살리기 위해 유정을 희생양으로 삼고 선조(정보석 분)에게 청자찻잔을 만든 것은 유정(문근영 분)이라고 고했다.

유정의 도움을 받아 청자찻잔을 완성한 이육도는 명의 경덕진(중국 강서성 지역의 도자기 명산지)에서 명의 사기장들과 수행을 할 수 있는 공이 유정에게 돌아간 것에 대해 언짢은 기색을 보였다.

이에 이강천은 "육도야. 결국은 너를 위한 일이다. 내가 너를 일에서 빼낸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그리 알거라. 육도야"라며 이육도를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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