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팀이 에세이집을 낸 장혁에게 센스 만점 화환을 선물했다.
'진짜 사나이' 팀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장혁의 에세이집 '열혈남아' 출간 기념회에 "'킨제이 보고서를 잇는 베스트셀러! 장혁의 '열혈남아'. MBC '진짜 사나이'"라는 문구가 담긴 화환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 사나이' 팀은 앞서 배우 류수영의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제작발표회와 김수로가 출연하는 뮤지컬 '메리포핀스' 공연에도 센스 넘치는 화환을 보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장혁은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출간기념회에서 책을 집필하게 된 이유와 작가가 된 소감 등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작가 장혁이라는 이름은 너무 낯설게 느껴진다"며 "작가라는 거창한 개념보다는 스스로의 삶을 돌아본 에세이를 통해 독자들과 공감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혁은 1997년 SBS 드라마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영화 '짱', KBS 2TV '학교', '추노', '아이리스2', MBC '고맙습니다', SBS '뿌리 깊은 나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장혁은 첫 에세이집 '열혈남아'는 16년 동안 배우, 그리고 한 남자로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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