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수지와 키스신 생각보다 진해서 화끈"

이민아 인턴기자  |  2013.08.07 22:21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미쓰에이 수지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이승기는 "수지와의 키스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진하게 나와 얼굴이 화끈거렸다. 원성이 자자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의 가슴을 만지는 '나쁜손' 장면에 대해서는 "자세를 잡으라고 하시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며 난감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승기는 최근 수지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이 아닌 배우 이제훈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에 대해 "수지에게 밥을 한 번 샀는데 두 번 샀어야 하나 뒤늦게 후회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승기는 "현재 여자친구는 없지만 35세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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