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혼자서 TV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도 되는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강인은 2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강인은 "처음 출연 제의를 받고 '나 혼자 방송에 출연해도 될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최근에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다이빙에 도전했던 은혁이 해보라고 격려해 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이빙을 하다가 보니까 출연하기로 한 것이 잘 한 선택인 것 같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또 강인은 "은혁이 저보고 '까불지 말라'고 하더라"며 "잘하려고 욕심내다가 다칠까봐서 걱정해 준 말인데 저도 '너나 잘해'라고 말했다"며 웃었다.
앞서 은혁은 지난달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을 통해 다이빙에 도전해 감동의 눈물을 흐렸다.
2010년 입대해 지난해 제대한 강인은 '스플래시'를 통해 제대 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복귀한다.
한편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방영된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인기리에 제작 및 방송중인 스포츠 리얼리티 쇼로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스타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전현무가 MC로 호흡을 맞춘다.
샤이니 민호, 시스타 소유, NS 윤지, 배우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개그맨 이봉원, 샘 해밍턴, UFC 챔피언 김동현,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B1A4 공찬, EXO 타오, M.I.B 오직,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배우 홍여진, 이훈, 임호, 조은숙, 최수린, 박재민, 방송인 홍석천, 김새롬, 클라라, 전 체조선수 여홍철 등 25명의 도전자가 1.4초의 예술 다이빙에 도전한다.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