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제국'의 이현진이 검찰에 자진 출두해 주가 조작 개입을 시인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연출 조남국)에서 최서윤(이요원 분)과 한정희(김미숙 분)는 성진카드 주식을 불법으로 취득한 최성재(이현진 분)를 해외로 보낼 계획을 세웠다.
최서윤은 최성재에게 "법이 개정돼 공소시효가 길어졌다. 10년 정도 못 오겠다. 나중에 마땅한 자리를 마련해주겠다"고 말했다.
이튿날 최성재는 어머니 한정희(김미숙 분)를 뒤로하고 집을 나섰다. 최성재는 한정희에게 "우리 금방 만날 거다. 이 집 아닌 다른데서"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하지만 최성재는 출국 대신 검찰행을 택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선택이었다. 뉴스를 통해 최성재가 성진카드 주가 조작 개입을 시인했다는 소식을 접한 한정희와 최서윤은 망연자실했다.
최성재 걱정에 오열하던 한정희는 마음을 다잡았다. 한정희는 최민재(손현주 분)에게 "장태주와 서윤이 밀어내야겠다. 성진그룹을 가져야겠다. 그 힘으로 우리 성재 나오게 만들겠다"고 말해 최민재와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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