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0월12일 韓팬미팅 개최..제대 후 첫 국내무대

윤성열 기자  |  2013.09.25 17:55
비 / 사진=스타뉴스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제대 후 첫 국내 무대를 확정했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비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4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 미팅을 개최한다.

회원제인 비의 공식 팬클럽 '구름' 홈페이지에도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지가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비의 국내 공식일정은 지난 7월10일 전역한 뒤 3개월 만이다. 모처럼 국내외 팬들과 마주하는 자리이니만큼 이번 행사는 비의 히트곡 무대와 다양한 이벤트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당초 비는 지난 8월 3일 이 장소에서 팬 미팅을 갖고 2년 만에 국내외 팬들과 마주할 계획이었으나, 준비 미흡 등을 이유로 불가피하게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입대 전부터 이미 팬들과 약속되었던 행사로 본격 컴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행사 명칭은 비 공식 팬클럽 '구름 8기 팬미팅'이며, 아직 세부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7월10일 전역한 비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스케줄을 소화해왔다.

지난 8월 24일 태국 방콕 임팩트 무앙 통 타니에서 열린 태국 최대 음악축제 '소닉뱅2013'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만났고, 지난 9월2일 중국 상하이에서 광고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앞서 스타뉴스에 "국내 음반 작업은 아직 시작하지 않은 상태"라며 "갓 제대한 만큼 얼마간은 휴식을 취한 뒤 신곡 작업 등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는 지난 16일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회사인 큐브DC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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