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덜랜드의 새사령탑에 거스 포옛(46,우루과이)감독이 결정됐다.
지난 달 29일(한국시간) 파울로 디 카니오(45,이탈리아)감독 해임 이후 감독 없이 케빈 볼 코치 체재로 움직이던 선덜랜드는 8일(현지시간) 거스 포옛을 새로운 감독으로 최종 낙점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그간 선덜랜드의 감독직을 두고 로베르토 디 마테오, 토니 풀리스, 지안프랑크 졸라 등이 물망에 올랐었지만 선덜랜드의 구단주인 엘리스 쇼트의 강력한 지지를 받던 포옛이 감독 자리에 올랐다.
포옛 감독은 2007년 토트넘 핫스퍼 수석 코치시절 이영표(36,밴쿠버)와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이것이 선덜랜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24,선덜랜드)과 지동원(22,선덜랜드)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포옛 감독은 19일(한국시간) 기성용의 친정팀인 스완지 시티와의 8라운드 리그 경기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