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이경규 "첫 개그는 '소림사 주방장'"

김유영 인턴기자  |  2013.10.11 21:34
/사진=KBS 2TV '풀하우스' 방송캡처


방송인 이경규가 자신이 첫 선을 보였던 개그로 '소림사 주방장'을 공개했다.

이경규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 '면접의 기술'을 주제로 패밀리들과 토크를 나누던 중 자신을 향한 질문에 "나는 '소림사 주방장'으로 면접을 봤다"고 밝혔다.

'풀하우스' 출연진들은 이경규에게 '소림사 주방장' 재현을 요청했다. 이경규는 당황해하며 "(그 이후로) 진짜 해본 적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

이어 거듭된 요구에 이경규는 두 손을 모으며 "하라는 거 다 할게요"라며 창피함에 고개를 숙였다.

결국 이경규는 "소림사 주방장이 죽기 전 외상값을 부탁하는 내용이다"며 중국말을 시도하다 부끄러운 지 중단하며 "너무 창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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