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아중, 연하 주원 첫인상 묻자.."오빠 같았다"

김유영 인턴기자  |  2013.10.16 23:11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캡처

배우 김아중이 5세 연하 동료 연기자 주원의 첫인상을 "오빠 같았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는 영화 '캐치미'의 주연배우인 김아중과 주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아중은 주원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연하 배우와는 처음으로 작업해 보는 거라서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됐는데, (실제로 보니)키가 정말 커서 동생 같지가 않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모르게 '오빠'라고 부를뻔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리포터는 "두 사람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느냐"고 되물었고, 김아중은 검지 손가락을 자신의 입술에 갖다대며 '묻지 말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똑같은 질문에 주원은 "(김아중을 보고)'와, 연예인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주원의 말에 쑥스러운 미소를 지은 김아중은 이내 "경로 우대를 받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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