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내년 중국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팝콘'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 했다.
6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팝콘' 특별출연한 박해진의 생생한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박해진은 촬영 강행군으로 피곤을 이기지 못해 소파에서 잠을 청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깨어난 뒤엔 언제 그랬냐는 듯 활기차게 촬영을 진행했다.
박해진은 '팝콘'에서 화가를 꿈꾸는 금융재벌집안의 외손자 윤신준 역할을 맡았다. 그는 억지로 은행에 입사 후 좌충우돌 부딪치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팝콘'은 박정아의 중국 드라마 데뷔작으로, 박해진은 같은 소속사에 몸답고 있는 박정아에 대한 의리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특별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은 '팝콘' 촬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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