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마르델플라타영화제, 봉준호감독 특별전

김관명 기자  |  2013.11.20 11:28

봉준호 감독 /사진=최부석 기자
봉준호 감독 특별전이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 열린다.

20일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제28회 마르델 플라타(Mar del Plata) 국제영화제 포커스(Focus) 섹션에 봉준호 감독 작품 4편이 특별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봉준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플란다스의 개'(2000년)를 비롯해 '살인의 추억'(2003년), '괴물'(2006년), '마더'(2009년) 등 4편이 상영된다.

봉 감독은 하비에르 안굴로 감독 등과 함께 올해 마르델플라타영화제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도 맡았다.

한편 파노라마 섹션에서는 김기덕 감독의 '뫼비우스'와 홍상수 감독의 '우리 선희'가 초청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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