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동창생' 100만명 돌파..마무리 수순

전형화 기자  |  2013.11.21 08:11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탑)이 주연을 맡은 영화 '동창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2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동창생'은 20일 1만 4267명을 동원, 누적 101만 4171명을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봉한 '동창생'은 15일 만에 간신히 100만명을 넘어섰다.

'동창생'은 20일 352개 스크린에서 1172회 상영됐다. '동창생'은 신작들의 공세와 낮은 관객 점유율, 예매율 등으로 극장 상영을 곧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동창생'은 여동생을 위해 남파 공작원이 된 소년이 낮에는 고등학생, 밤에는 간첩으로 활동하는 이야기. 최승현이 단독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동창생'은 최승현의 강렬한 액션연기에도 불구, 수능특수를 맞지는 못했다.

한편 '동창생'은 12월6일부터 뉴욕, LA 등 주요 도시 최소 25개 스크린에서 상영을 시작한다. 북미 외에도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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