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인기 힘입어 2회 연장 논의중

최보란 기자  |  2013.11.21 14:07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 사진제공=SBS


수목극 1위에 등극한 '상속자들'의 연장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2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상속자들')이 2회 연장을 추진 중이다.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근 2회 정도 연장 얘기가 나오고 있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지만 연장을 두고 계속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상속자들' 13회는 20.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포인트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15.9%(12회)를 경신하며 동시간대 정상에 올라섰다.

'상속자들'은 방송 초부터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경쟁 작인 KBS 2TV '비밀'에 밀려 2위를 유지해 오던 '상속자들'은 '비밀' 종영 직후 20%를 돌파하며 날개를 단 듯 날아올랐다.

제작진은 이 같은 화제와 인기에 힘입어 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속자들'이 2회 연장을 확정 지을 경우 기존 20회에서 22회로 늘어난다. 종영 날짜도 12월12일에서 12월19일로 늦춰진다. 이에 따라 후속작인 '별에서 온 그대'는 12월25일 첫 방송하게 된다.

한편 '상속자들' 이날 오후 9시55분 방송되는 '상속자들' 14회에서는 유라헬(김지원 분)이 김탄(이민호 분)의 친모 한기애(김성령 분)를 찾아 "왜 차은상(박신혜 분)의 어머니 노릇을 했는지 묻고, 라헬의 계략으로 정체가 들통 날 위기에 처하는 은상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최보란 기자 rn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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