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세계적인 뮤지션 스티비 원더와 호흡을 맞춘다.
21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효린이 오는 22일 오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3 MAMA(Mnet Asian Music Awards) 무대에서 스티비 원더와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흑인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스티비 원더는 가수이자 작곡자, 음반 프로듀서 등으로 맹활약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총 25차례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1985년에는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기도 했다. 1983년과 1989년에는 '작곡가 명예의 전당'과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으며, 지난 2009년에는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거쉰(Gershwin)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무대에서 두 사람은 스티비 원더의 대표곡 '아이 저스트 콜 투 세이 아이 러브 유(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등을 부를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효린은 MAMA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씨스타 멤버들과 홍콩으로 출국했다. 또 효린은 오는 26일 첫 정규 솔로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LONELY'와 '너밖에 몰라'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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