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의 녹음실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녹음실에서 포착된 최진혁 '조각 같은 옆모습'"이라는 제목으로 다수의 사진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녹음실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 진지하게 녹음에 임하고 있는 최진혁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에 최진혁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깔끔한 슈트 차림이 아닌 블랙 점퍼를 입은 수수한 모습으로 특히 칼로 깍은 듯한 조각 같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최진혁은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제작 화앤담픽처스, 이하 '상속자들')에서 러브 테마곡으로 사용될 OST '돌아보지 마'를 부른다.
'돌아보지 마'는 극중 김원(최진혁 분)과 전현주(임주은)의 러브 테마곡으로 21일 오전 임주은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오늘 정오에 원이가 부른 OST '돌아보지마'가 공개된답니다! 궁금한 영숙이들 손!"이라는 글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최진혁이 드라마 OST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출연한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도 OST '잘 있나요'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러 가창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진혁 OST 참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진혁 목소리 최고", "상속자들 너무 재밌어요", "보는 재미 듣는 재미가 있겠네요", "최진혁 옆 라인 예술이다", "원이랑 현주랑 해피엔딩"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일에 방송된 13회 방송분에서는 김탄(이민호 분)과 차은상(박신혜 분)이 공식 연인임을 공개하면서 은상을 짝사랑 하는 최영도(김우빈 분)의 복수가 시작되고, 원은 제국고로 첫 출근하는 현주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만보는 안타까운 순애보로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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