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룩' 문근영♥김범 손잡고 입국..웃음으로 침묵

인천국제공항=김미화 기자  |  2013.11.25 15:24
김범과 문근영 / 사진=이동훈 기자


공식 커플 사이를 인정한 배우 문근영(26)과 김범(24)이 한 달 유럽여행을 마치고 두 손을 꼭 잡은 채 동반 입국했다.

문근영과 김범은 25일 오후 2시 45분 영국 런던발 비행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달 초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를 마치고 함께 유럽으로 출국했던 두 사람은 한 달여 만에 함께 입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약 백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톱스타 커플 인만큼 이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컸다. 공항에 있던 사람들도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문근영과 김범의 입국을 함께했다.

두 사람은 오후 3시 10분께 두 손을 붙잡고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소속사 관계자들과 함께 빠른 걸음으로 차량으로 향했다. "여행이 어땠느냐"는 질문이 쏟아졌지만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회색 후드티에 검은 코트로 커플룩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해 후드를 뒤집어쓰고 선글라스까지 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애정을 과시하듯 다정하고 손을 붙잡고 나타나 끝까지 손을 놓지 않았다. 김범의 입가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공항에 모여 있던 팬들은 이들의 등장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사랑스러운 커플이다", "보기 좋다", "부러워요"등의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문근영과 김범은 지난 10월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 함께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키웠다. 두 사람은 이달 초 열애 사실이 공개되며 연인사이임을 당당히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과 함께 런던, 체코 등지를 돌며 유럽 여행을 즐겼다. 김범은 오는 30일 일본에서 열리는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프로모션에 참석하다. 문근영은 입국 후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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