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 가수들이 일본에서 발매한 신보로 오리콘 차트 톱10에 동시 진입했다.
28일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27일 일본에서 발매된 그룹 동방신기(최강창민 유노윤호)의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는 발매 첫 날 7만783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데일리(일간) 싱글 부문 2위에 등극했다.
같은 날 발매된 그룹 카라(박규리 구하라 한승연 강지영 니콜)의 새 싱글 '프렌치 키스'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데일리 앨범 부문에서는 지드래곤의 '쿠데타'가 발매 첫 날 3만4597장의 판매고를 기록,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카라의 베스트앨범 '베스트 걸즈'가 4위에 랭크됐다.
DVD 부문에서는 지드래곤과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일 DVD로 출시된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지드래곤 2013 월드 투어~원 오브 어 카인드~인 재팬 돔 스페셜'은 주간 DVD 음악 부문에서 2위를 거머쥐었다. 같은 작품으로 위클리 DVD 종합 부문에서는 3위에 랭크됐다.
인피니트는 '인피니트 퍼스트 아레나 투어 인 재팬'로 데일리 DVD 음악, 종합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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