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박성웅·이태임, '황제를 위하여' 확정

전형화 기자  |  2013.11.28 10:55
왼쪽부터 이민기, 박성웅,이태임/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민기와 박성웅, 이태임이 액션 느와르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 호흡을 맞춘다.

29일 제작사 오퍼스픽쳐스는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에 이민기와 박성웅, 이태임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황제를 위하여'는 '설국열차' '아저씨'를 제작한 오퍼스픽쳐스의 차기작. 부산을 배경으로 거친 사내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느와르다.

'오싹한 연애' '연애의 온도' '퀵' '해운대' 등에서 소심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이민기는 '황제를 위하여'에서 승부조작에 연루된 뒤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전직 야구선수 역할을 맡았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한 남성미를 드러낼 예정이다.

박성웅은 오갈 데 없는 이민기를 조직으로 끌어들이는 남자를 맡았다. 전작 '신세계'에서 매서운 조직폭력배 역할을 했던 박성웅은 '황제를 위하여'에선 사채업과 도박판을 주름잡는 황제파 보스로 카리스마를 이어간다. 이태임은 이민기를 사로잡은 술집 여사장을 연기한다.

'황제를 위하여'는 12월 초 크랭크인해서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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