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2', 12년만에 北美 추수감사절 흥행신기록

김현록 기자  |  2013.12.03 13:48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영화 '헝거게임:캣칭 파이어'(The Hunger Games: Catching Fire, 이하 '헝거게임2')가 역대 추수감사절 흥행 신기록을 달성했다.

'헝거게임2'는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3일간 북미에서 745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뒀다. 이는 2001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세웠던 5750만 달러 기록을 크게 뛰어넘은 역대 추수감사절 흥행 신기록이다.

추수감사절 역대 흥행 수익으로 볼 때 '트와일라잇' 시리즈 '뉴 문'보다는 거의 두 배에 가까운 흥행을 기록하며 차기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북미 외 전 세계에서도 흥행몰이 중으로, 현재 세계적으로 총 5억73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전편의 최종 누적 수익인 6억9100만 달러를 곧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역시 이미 개봉 7일 만에 전편의 기록을 뛰어넘어 현재 누적관객 89만명을 넘어섰다.

'헝거게임2'는 헝거게임 승리로 혁명의 상징이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 분)를 없애기 위한 독재국가 판엠의 음모로 역대 우승자들을 모은 헝거게임이 개최되면서 캣니스가 절대권력에 맞서 모두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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