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윤아,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 '인어 몸매'

이경호 기자  |  2013.12.15 10:01
KBS 2TV '총리와 나'의 윤아 /사진='총리와 나' 홍보사 드라마틱 톡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연출 이소연·제작 SM C&C) 윤아(소녀시대)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공개됐다.

15일 오전 '총리와 나' 측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윤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권율(이범수 분)의 애인 행세를 하게 된 남다정(윤아 분)이 웨딩샵에서 드레스를 입어보는 장면이 포착돼 두 사람의 관계에 진전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어깨라인을 드러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어떤 신부보다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반듯한 쇄골을 드러내는 튜브톱 드레스를 착용해 쇄골미인임을 증명해 보이는가 하면,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인어공주 자태'를 뽐냈다.

강남의 한 웨딩샵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드레스를 고르는 남다정과 이를 지켜보는 서혜주(채정안 분)의 모습을 담은 장면이다. 권율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을 표현할 예정이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윤아의 모습에 '총리와 나' 남자 스태프들은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 권율과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여자 남다정의 코믹 로맨스물이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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