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남자로 돌아온 김현중, ‘다크 섹시’ 발산

‘인생은 한방’이란 좌우명에서 ‘올인’ 연애관까지

윤혜진 기자  |  2013.12.26 10:04



김현중이 오랜만에 패션 화보를 통해 섹시하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THE STAR(더스타)’는 내년 1월 첫 방영을 앞둔 대작 드라마 ‘감격시대’의 주인공 김현중의 화보를 공개했다.

‘THE STAR(더스타)’ 1월호 커버를 장식한 김현중은 드라마 촬영 후 바로 이어진 화보 촬영 속에서도 뛰어난 집중력으로 멋진 비주얼의 화보를 완성,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흑백으로 구성된 화보 속 김현중은 거친 남성미를 돋보이게 해줄 퍼 디테일과 레더 소재를 활용한 긴 아우터를 입었다. 바닥에 누워 관능적인 매력을 뿜어내는가 하면 높은 점프를 연출하며 건강미 넘치는 완벽 복근을 공개하기도.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포멀한 디자인의 롱 코트 역시 그의 짧은 머리와 탄탄한 보디라인과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현중은 “예전에는 ‘남자다워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또 실제로도 내가 남자답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어린 아이가 남자 흉내를 내는 듯한 느낌이었더라”며 내년이면 데뷔 10년차가 되는 자신을 되돌아봤다. 또 근황을 전하며 “요즘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 나는 말을 잘하면서도 진지하지만은 않은, 유쾌한 사람이 좋다. 만약 연애를 하게 된다면 그 사람에게 올인하겠다”며 진솔한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현중의 자세한 화보와 인터뷰는 22일 발간된 ‘THE STAR(더스타)’ 1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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