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김병만 "이경규·강호동·유재석 감사" 눈물

최보란 윤상근 기자  |  2013.12.31 00:49
사진=2013 SBS 연예대상 방송화면


SBS '정글의 법칙'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김병만이 눈물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병만은 지난 30일 오후 8시55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신동엽, 김원희, f(x) 크리스탈의 진행으로 펼쳐진 201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대상 후보만 6번째 인 그의 대상은 모두가 수긍하는 결과였다.

김병만은 대상 수상 직후 함께 후보에 올랐던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을 향해 "선배님 모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배님들 모두 대상을 뛰어넘는 분들이지만 나는 새싹에 불과하다. 선배들은 만능 엔터테이너지만 부족한 게 많다"라며 "키워주셔서 감사드린다. 특히 SBS에게 감사드리는 건 잘 할 수 있는 걸 만들어줬다는 것"이라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김병만은 "함께 이미지 버리고 길바닥에서 함께 잔 연기자들과 고비 있었음에도 지지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년1월1일 소림사 가서도 열심히 하겠다. 내년에도 정글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마무리했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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