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과 박세영, 에프엑스 설리가 '패션왕'으로 호흡을 맞춘다.
5일 투자배급사 NEW는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의 주조연진 캐스팅을 공개했다.
'패션왕'은 같은 반 여학생에게 잘 보이기 위에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고등학생 우기명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기안84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선물' '작업의 정석' 등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주인공 우기명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했던 주원에 이어 박세영, 에프엑스 설리, 안재현, 김성오 등이 '패션왕'에 합류했다. 박세영은 우기명의 마음을 빼앗을 혜진 역을, 에프엑스 설리는 우기명을 짝사랑하는 은진 역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오기환 감독은 "가장 주목받는 스타들과 함께하게 되어 벌써부터 설렌다. 최고의 웹툰 '패션왕'을 영화로 만들게 되어 기쁘다.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인만큼 원작의 재미를 영화적으로 잘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캐스팅을 마친 '패션왕'은 이달 중 크랭크인 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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