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박기웅 급소 터치?..."19금 방송될 뻔 " 웃음!

조은혜 기자  |  2014.01.08 08:49
/사진=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

'심장이 뛴다' 전혜빈이 동료 박기웅의 급소를 칠 뻔한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화재 상황을 대비해 실물화재훈련을 받는 멤버들(전혜빈 박기웅 이원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화재가 났을 경우 불길로 인해 구조자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까만 천을 이용해 시야를 차단하고 구조자를 찾는 훈련에 나섰다.

전혜빈은 훈련이 시작되자 반대 방향으로 구조자를 찾아 나섰고 이를 지켜보던 박기웅은 장난기가 발동해 전혜빈의 앞에 마치 구조자인 것처럼 누웠다.

앞이 보이지 않는 전혜빈은 손의 감각만으로 구조자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라 박기웅의 몸을 더듬더듬 하면서 만지기 시작했다.

전혜빈은 그 과정에서 박기웅의 급소 주위를 터치했고 방송 하단에는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이라는 자막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아무 생각 없이 장난을 쳤던 박기웅 역시 의도치 않게 19금 상황으로 이어지자 민망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더했다.

전혜빈 박기웅 대형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심장 19금 방송 될 뻔", "진짜 대형사고 날 뻔 했네", "박기웅 표정 너무 웃겨", "전혜빈은 방송 나가면 알겠구나", "심장 너무 재밌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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