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민한-이혜천 1억원 계약.. '연봉 협상 완료'

김우종 기자  |  2014.01.08 15:34
이혜천(좌)과 손민한. /사진=OSEN



NC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이 2014 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NC는 8일 "해외 개인 훈련으로 연봉 협상을 진행하지 못한 투수 손민한(39) 및 이혜천(35)과 나란히 1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NC는 모든 선수와 내년 시즌 연봉 협상을 마쳤다.

지난해 연봉 5000만원에서 5000만원이 오른 금액에 재계약한 손민한은 2013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5승 6패 9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43을 기록했다.

아울러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에서 NC로 팀을 옮긴 이혜천은 지난해 두산에서 받았던 연봉 2억원에서 1억원이 삭감된 1억원에 NC와 계약했다.

이혜천은 지난해 1군 13경기에 출전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1.57로 부진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두산의 40인 보호 명단에서 제외됐고, 2차 드래프트에서 NC의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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